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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기억하고싶은문장

우리가 해로운 중독에 걸린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by 갈릭바게트 2016.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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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저에게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보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책을 발췌해 보았습니다.

Book :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아주 작은 반복의 힘 <발췌- 중독에서 벗어나는 가장 확실한 방법 144P-115P>

사람들이 건강에 해로운 중독에서 벗어나고자 할때 가장 힘든 점은 성공하고 나서 다시 나쁜 습관으로 돌아갈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성공하는 시간은 짧더라도 재발되면 오래 헤어나지 못한다. 중독된 것이 담배, 패스트푸트, 술, 마약 등등 기타 다른 무엇이라 할지라도 마찬가지다. 몇 주, 몇 달을 노력해 중독에서 벗어나지만 어느 순간 다시 옛날 방식으로 돌아가고 마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럼에도 희망이 있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스몰스텝 전략을 사용해 중독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을 여러 번 목격했다. 

담배를 끊었다 다시 흡연을 시작하는 애연가들 사이에서 공통적인 불평을 들었을 때 나는 스몰 스텝 전략의 특별한 한 형태를 권해 보았다. 그들은 모두 "담배는 내 친구"라고 말한다. 웃자고 하는 소리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그냥 하는 소리도 아니었다. 내가 알게 된 사실은 대부분의 애연가들이 자식을 꾸준히 돌볼수 없었던 부모 밑에서 자랐다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누구에게도 자신의 문제를 털어놓을 수 없었고 화가 나도 혼자 삭이는 버릇을 들인 것이다. 

흡연과 같은 자기의존은 자주 쓰는 방법이지만 삶의 역경에 대응하는 전략으론 아주 형편없는 방법이다. 우리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다른 사람의 손길을 요청하도록 생물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한밤중에 무서운 꿈이나 천둥소리에 놀라 깨어난 아이를 떠올려 보라. 아니는 본능적으로 부모에게 달려간다. 엄마와 아빠에게 매달려서 몇 분 정도 마음을 달래고 나서야 부모의 품에서 잠이 든다. 이런 자연적인 대응 과정이 부모의 육체적, 감정적 결손으로 인해 중단되면 아이들의 본능은 자기의존과 금욕으로 대체된다. 이런 아이가 어른이 되면 담배나 음식, 또 다른 중독성 물질을 의지할 만한 친구로 삼고 거기에서 지속적인 위안을 받는 것이다. 질병이나 비만, 혹은 그보다 더 심각한 부작용을 안겨 주는데도 말이다. 이런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법을 배우지 않고 중독에서 벗어나려고 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친구'없이 살아간다는 건 너무 끔찍한 일이기 때문이다.


해로운 중독에 걸린 사람들 대부분이 자식을 꾸준히 돌볼수 없었던 부모 밑에서 자랐고, 부모의 육체적 감정적 결손이 우리가 해로운 중독에 걸린이유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것을 보고 어린 시절 제 부모님의 잦은 부재의 상황이 안타까웠고, 아빠가 된 저 역시 부모의 역활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처럼 중독의 원인도 제 자신에게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독의 원인이 이것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깊이 생각해 볼 글이었습니다. 발췌한 글 뒤에는 해결책으로 40대 중반의 레이첼이라는 환자의 사례를 설명하며 중독을 벗어나기위한 해결책을 제시하였네요. "중독의 반대말은 맑은정신이 아니라 관계"라는 말로 긴글을 대신 요약해보았습니다. 


PS.오랜만에 좋은 책을 만나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이해하기 쉽고 적용하기 쉬운 탄탄한 조언들이 가득하니 꼭 한번 읽어보시길.





중독에 걸린 이유에 대해 책 내용을 통해 소개를 해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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